2 황문익 독립군 1879.12. 9~1953. 5. 8 밀양 부북면 애족장(1990) · 성명 황문익 · 생존기간 1879.12. 9 ~ 1953. 5. 8 · 출생지 밀양 부북면 · 운동계열 독립군 · 훈격(연도) 애족장(1990) 공적내용 경남 밀양(密陽) 사람이다.
1919년 3·1독립운동 후 만주로 건너가 흥업단(興業團)에 가입하였으며, 무송현(撫松縣) 백산학교(白山學校)에서 군사훈련을 받았다. 1920년 11월 흥업단 단장 김 호(金虎)로부터 군자금 모금 명령을 받고 이만준(李萬俊)·김인제(金仁濟)·최성기(崔聖基) 등과 함께 경상도 일대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던 중 1922년 12월 일경에게 체포되었으며, 1923년 대구지방법원에서 실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註 •고등경찰요사 272·274면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6권 929·930면 •동아일보(1922. 12. 30)
1 황상규 의열단 미상~미상 밀양 내이동 독립장(1963)
· 성명 황상규 · 생존기간 미상 ~ 미상 · 출생지 밀양 내이동 · 운동계열 의열단 · 훈격(연도) 독립장(1963) 공적내용 경남 밀양(密陽) 사람이다.
일찍이 교육사업에 뜻을 두고 밀양에서 고명학원(高明學院)에 교사로 재직중 ≪동국사감(東國史鑑)≫이란 역사교재를 저술하였다. 또한 전홍표가 경영하던 동화학원(東化學院)을 인수하여 청년학도 200여명을 배출시켰다. 그러나 일경의 탄압으로 1918년 만주 길림(滿洲 吉林)으로 망명하였다. 이곳에는 일찍부터 여 준(呂準)·유동열(柳東說)·김동삼(金東三)·김좌진(金佐鎭) 등의 쟁쟁한 독립운동가들이 있어서, 이들과 함께 3·1독립선언서에 앞서 독자적으로 대한독립선언서(大韓獨立宣言書)를 발표하고, 1919년 4월 대한정의군정사(大韓正義軍政司)에 가담하여 회계과장(會計課長) 일을 맡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그리고 그는 1919년 11월 9일 김원봉(金元鳳) 등과 함께 의열단을 조직하여 일제기관의 파괴와 침략자 및 매국노의 암살 등을 꾀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김원봉·이성우(李成宇) 등은 중국 상해(上海)에서 필요한 폭탄과 권총 등을 구입하였고, 1920년 5월 13일 그는 곽재기(郭在驥) 등과 함께 서울에 잠입하여 거사대상을 물색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경기도 경찰부에 탐지되어 결국 동년 6월 한인 형사 김태석(金泰錫)에게 모두 피체되고 말았다.
1921년 7년 징역형을 언도받은 그는 만기 출옥 후에도 조국광복 투쟁에 매진하여, 신생활사(新生活社)를 창건하고 신간회(新幹會) 중앙간부, 조선어학회(朝鮮語學會) 간부 등을 역임하였다. 그리고 1920년대 후반에서 1931년 9월 1일 고향에서 별세하기까지 그는 향리에 노동야학원(勞動夜學院)과 여자야학원(女子夜學院)을 설립하여 교육을 통한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註 •기려수필 281면 ·박은식전서 상권 662면 •무장독립운동비사 78면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484면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국사편찬위원회) 2권 427면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국사편찬위원회) 8권 253·646면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3권 584·585면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8권 442면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0권 1087∼1095면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161∼163·168∼171·661∼670·672면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별집 3권 102·1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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